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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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 새와, 도진에게 자수 권유 "아이에게 당당한 모습 보여라"

기사입력 2011.05.14 03:51 / 기사수정 2011.05.14 03:51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13일 방송된 KBS1 '웃어라 동해야' 마지막회에서는 도진(이장우 역)이 지난날을 참회하며 죗값을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해바다까지 멀 길을 도진을 찾기 위해 달려온 새와(박정아 역)는 도진에게 아직 배 속에 도진의 아기가 자라고 있음을 알린다.
 
왜 거짓말을 했었느냐며 울먹이는 도진에게 새와는 "당신이 미웠으니까"라며 "당신이 나만큼 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 것 같아 괴롭고 자존심 상했으니까"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세와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당당한 모습 보여달라며 자수를 권유한다.
 


하지만, 도진은 죗값을 받아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돌아갈 것을 거부하자 새와는 죗값을 치르지 않는다면 동해(지창욱 역)와 안나레이커(조동백 / 도지원 역)처럼 아버지 없이 키우겠다며 눈물로 경고하고 돌아간다.
 
밤새 고민에 잠겼던 도진은 결국 자수를 하고 이어 병원으로 달려가 수술실로 들어가는 아버지 김준(강석우 역)을 만나 늦어서 죄송하고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병에 걸린 것 같다며 눈물로 아버지를 수술실로 배웅한다.
 
한편, 이어지는 1년 후 모습에서 도진은 새와에게는 좋은 남편, 아이에게는 당당한 아빠, 가족들에게는 떳떳한 아들과 동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사진 = ⓒ KBS1 웃어라 동해야 캡처]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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