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오늘(17일)부터 IPTV 및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올빼미'는 유해진, 류준열이 '택시운전사'와 '봉오동 전투'에 이어 세 번째 스크린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유해진은 연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에 도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류준열은 맹인 침술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안태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수려한 미장센이 더해지며 지난 해 11월 23일 개봉 이후 16일까지 33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했다.
'올빼미'는 IPTV 및 OTT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하며 설 연휴를 맞이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부터 N차 관람을 이어가고자 하는 관객들을 극장과 안방극장 1열로 불러 모으며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빼미'는 17일부터 전국 극장과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wavve, 네이버 시리즈on,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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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