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3 03:4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13일 인터넷상에서는 '박지성과 결혼설 해프닝, 허정무 감독 딸 허은은 누구?', '박탐희, '업타운' 시절 화제', '아사다마오 열애, 상대는 동료 선수 다카하시 다이스케'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박지성과 결혼설 해프닝, 허정무 감독 딸 허은은 누구?
트위터 발 축구 선수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28) 씨의 열애설 및 결혼설 등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 양과 박지성이 결혼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그러나 12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의 에이전트 JS리미티드 측은 "근거 없는 루머"라며 이를 일축했다.
한편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허정무 감독의 둘째 딸 허은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허은 씨는 지난 2010년 9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뒤 인기 연예인이었던 어머니 최미나씨를 꼭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 모 항공사 승무원인 허은 씨는 2010년 28일 남아공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하는 국가대표팀의 귀국 비행을 직접 돕기도 했으며, 2009년 6월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 당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2009년 6월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허은 씨는 허정무 감독의 사랑을 독차지할 정도로 귀여움을 받고 있으며 허정무 감독 또한 허은씨에 대해 너무 착해 결혼시키기 싫다며 "겉보기만 화려한 실속 없는 사람은 딱 질색"이라며 까다로운 사윗감 조건을 공개한 바 있다.
② 박탐희, '업타운' 시절 화제 "난 메인보컬이었다"
배우 박탐희의 업타운 시절 활동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탐희는 자신의 업타운 시절 모습이 공개돼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탐희는 당시를 떠올리며 "힙합인지 모르고 했다"며 자신의 과거 모습에 수줍어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박지윤 아나운서가 "우리가 놀리면 '난 메인보컬이었다'라고 한다"고 전해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화제 포인트] ▶ 박탐희는 엄타운 멤버에서 연기자로 전업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그녀는 과거 드라마 시사회 등에서 "원래 연기를 하고 싶었으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는 발언 등을 한 바 있다.
한편 박탐희는 2008년 6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뒤 계속 연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탐희는 MBC 드라마 '왕꽃선녀님', '주몽', '에어시티' 등에 출연했다.
③ 아사다마오 열애, 상대는 동료 선수 다카하시 다이스케
일본 피겨계의 최고 인기 스타 아사다 마오(21)와 남자 싱글 세계랭킹 1위 다카하시 다이스케(25)의 열애설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의 여성 주간지 '여성 세븐' 5월 25일 호는 '아사다 마오 & 다카하시 다이스케, 4월 세계 선수권에서 실제 교제 개시'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여성 세븐'은 아이치현 나고야 역에서 다카하시와 아사다를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인 아사다 마오를 곁에서 지탱한 것이 다카하시였다"는 등의 다카하시 지인의 증언을 들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또한 기사는 최근 아사다 마오에 대해 "빨리 남자친구를 만들지 않으면, 김연아를 이길 수 없다"는 일본 코미디언 라사루 이시이의 논란성 발언도 같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사실이라면 대 사건" "진심이라면 응원하겠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화제 포인트] ▶ 두 사람의 열애설은 과거에도 일본 내에서도 조심스럽게 제기된 바 있다. 공식 석상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 두 사람은 과거 보통 사이라고 보기 어려운 신체 접촉을 하고 있는 몇몇 사진들이 공개돼 몇몇 일본 네티즌들이 의심을 품기도 했다.
지난 1월 2일 일본 후지TV의 '톤네루즈(TUNNELS)' 방송이 그 대표적인 예다. 당시 방송에서 다카하시 다이스케는 아사다 마오와 손을 잡거나 끌어안는 등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해 일본 네티즌들의 의심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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