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3 01:03 / 기사수정 2011.05.13 01:0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MBC TV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대한 일본 인터넷상의 반응이 조작으로 판명됐다.
11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나가수를 본 일본인들의 실시간 반응'이라는 글이 올라와 큰 관심을 끌었다.
게시판 글에 따르면 "일본인들은 임재범에 대해 적잖은 충격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에 대해 '굉장한 저음이며 목소리가 남성적이다"든가 이소라에 대한 "보아가 울고 가겠다", 박정현에 대한 "굉장한 가수다. 우리나라엔 왜 없어?" 등 '나가수' 출연 가수에 대한 큰 관심과 호응이 일본 열도를 강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게시판의 실제 해당내용은 일본 최대 커뮤니티 '2ch'에서 실시간으로 나온 댓글로 김연아나, 박지성의 경기도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일본인은 '나가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 따라서 이번 '나가수 일본반응'은 한국 네티즌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 나가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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