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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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명품 10% 가격에 판매한다…"비싸게 팔고 싶지만" (Oh!윤아)

기사입력 2023.01.13 15:22 / 기사수정 2023.01.13 15:2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오윤아가 자신의 옷들을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결국 팔기로 했어요... 다 가져가세요 오윤아 첫 플리마켓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윤아는 "제가 바자회를 열기로 했다. 친한 언니가 업체들과 기획을 했는데 제가 거기 게스트로 가게 됐다. 한 프로그램 출연료와 바자회로 기부를 할 겸 참가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오윤아는 "저는 사실 안 입는 옷이 없다. 20년 된 가디건도 잘 소장하고 있고 제가 가진 제품들이 구하기가 굉장히 힘든 것들이다"라며 "제가 안 입는 옷은 없지만 일년에 한 두번 입는 옷들을 팔겠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자신의 소장품을 가져와 내놓기 시작했고, 유튜브 제작진은 "내가 사고 싶을 것 같다"며 오윤아의 옷을 극찬했다.

그는 각종 명품 브랜드 옷을 이야기하며 "제가 좋아하는 양털 코트와 C사 코트다. 제가 아끼던 제품인데, 이런 것들은 비싸기 때문에 비싸게 팔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거의 한 10~15% 정도만 받고 팔 생각이다"라고 고백했다.

오윤아는 옷을 하나하나 보며 "이건 내놓으면 안 되겠다. 안 입는 걸 과감하게 빼야하는데 그런 걸 제가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오버핏 코트를 입으며 "이것도 내가 그냥 입을까. 아들 민이나 입힐까. 민이에게 입히겠다"며 다시 옷들을 옷장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윤아는 각종 고가의 가방들과 옷들을 바자회를 위해 잔뜩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Oh!윤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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