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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DK-T1' 10팀 선수들이 꼽은 스프링 우승 팀은?…Feat. 페이커의 젠지 사랑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2023.01.12 17:30 / 기사수정 2023.01.12 17: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10팀 선수들이 선택한 '2023 LCK 스프링' 우승 후보가 공개됐다.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23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1, 2부로 나눠진 미디어데이. 2부에서 본격적으로 10개 팀 감독 및 선수들이 등장해 스프링 각오를 전달했다. 

이날 대다수의 선수은 '2023 LCK 스프링' 우승을 차지할 팀으로 DK와 T1을 선택했다. 극단적으로 두 팀으로 갈렸다.

먼저 한화생명의 주장 '클리드' 김태민은 DK를 꼽았다며 "이번에 되게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광동의 정글러 '영재' 고영재도 "DK를 골랐다"며 "다른 팀 정글러들도 다 잘하지만 DK의 '캐니언' 김건부가 진짜 잘한다. 우승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KT의 '리헨즈' 손시우도 "DK의 이번 멤버가 굉장히 좋아서 고르게 됐다"고 전했다. '버돌' 노태윤도 친정 팀 DK를 언급하며 "작년에 있을 때도 많이 배웠고 올해 스크림으로 만낫을 때도 되게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DRX의 '라스칼' 김광희는 DK 감코진을 리스펙한다며 "DK 선수들이 최상위권 선수들이 모여있어서 우승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반대로 T1을 선택한 농심의 '실비' 이승복은 "재작년과 작년, 멤버 변화가 없었다. 그래서 T1이 올해도 꾸준히 잘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젠지의 '피넛' 한왕호도 "작년에 T1이 모든 대회 결승에 올랐다. 그 과정에서 멤버 변화도 없기 때문에 우승할 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후보로 언급된 DK의 '쇼메이커' 허수도 "T1이 멤버 변화도 없고 스크림에서도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T1을 선택했다. 

한편,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다시 한 번 젠지를 우승후보로 꼽았다. 그는 "젠지가 우승할 것 같다"며 단호함을 드러냈다.

사진=박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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