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많은 여성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주름과 피부탄력의 저하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피부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는 건 당연한 것이나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중장년들에겐 달갑지 않은 존재이다.
얼굴의 주름은 진피 내에 있는 콜라겐 섬유의 변형, 탄력 섬유의 변성에 의한 탄력의 저하로 피부 표면에 생기는 골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쳐져 팔자주름, 턱의 늘어짐, 목의 쳐짐 등의 중요한 원인이다.
피부는 다른 신체와는 달리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외부 환경에 의한 노화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 시키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주름이 생긴다.
그 외 공해, 식생활, 화장품, 담배, 계절, 스트레스, 질병, 혈액순환장애, 유전적 원인 등이 주름살의 발생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해줄 간단한 치료법으로 테너(Tenor) 플라즈마 RF 레이저와 라코젠(Lacogen) 레이저, 보톡스 주름 제거 시술이 있다.
테너(Tenor) 플라즈마 RF 레이저 시술은 피부 깊숙이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을 재생시키므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시술시 통증이 없으며, 보톡스로 치료하기 어려운 깊은 주름과 비만 치료 등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또한, 단극 (Unipolar) 과 양극 (Bipolar) 2개의 핸드피스를 이용하여 피부층이 얕은 부위와 깊은 부위 등에 각각 적용하므로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고, 시술자와 환자가 원하는 치료 영역에 높은 만족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
라코젠(Lacogen) 레이저 시술은 피부를 마이크로 단위의 미세한 점으로 깎고 부드러운 열 손상 (mild thermal damage)을 주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증가시켜 흉터, 잔주름, 큰 모공, 노화 피부 등 다양한 증상을 한꺼번에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레이저 치료법이다.
또한, 10600 파장대의 CO2 레이저를 분획하여 원하는 크기, 원하는 깊이로 시술이 가능함으로써 통증은 줄이고, 치료효과는 극대화한 획기적인 CO2 프락셔널 레이저이다.
마지막으로 보톡스 시술은 눈가나 미간, 이마 주름살을 만드는 안면 표정근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살을 펴는 것을 말한다.
이 시술법은 시술시간이 짧고 방법 또한 간단하며 보톡스 주사 후 2~3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6개월 정도 지속된다.
보톡스 시술법은 기존의 주름살 제거방법에 비해 수술이 필요 없고 비용 및 시간이 훨씬 줄어 안면 주름살제거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설성진 피부 전문의는 "세월을 탓하며 늘어가는 주름을 방치해서는 안 되며 지속적인 관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개인에게 적합한 시술을 받아 주름과 피부탄력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피부 전문의 설성진(리셋의원 피부클리닉 원장)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