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입양한 딸 다비다에 대해 언급했다.
진태현은 9일 "오늘은 우리 첫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함께 공개된 사진 역시 딸이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우리 딸도 동생을 보내는 경험을 해서 첫째"라며 "많은 분들이 우리 첫째에 대해 안부를 물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왜 요즘은 사진을 안올리고 글을 안쓰냐고 얘기들 많이 해주시는데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딸의 사진 등을 SNS에 게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첫째는 우리와 함께하는 첫날부터 지금까지 항상 함께합니다. 한집에서 한가정을 이루고 엄마와 아빠와 어느 가정과 같이 아니 더 열심히 가족을 이루며 살아갑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우리 첫째는 본인의 삶이 있고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취직, 결혼, 사회생활 등등 사회의 구성원으로 본인의 삶이 더욱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태현은 "우리부부의 딸이 아닌 한명의 여성으로 살아가야합니다"라며 "우린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으며 아빠의 끝없는 잔소리와 엄마의 무한한 이해심으로 항상 똑같은 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진태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