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효자촌' 데프콘이 올해 소원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ENA ‘효자촌’에서는 ‘효자 오락관’ 승자들에게 주어진 ‘효 나들이’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2023년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영미는 "매년 빌고 있다. 임신이다. 남편은 미국에 가있지만 어떤 힘을 빌려서든"이라며 웃었다. 안영미는 지난 5일 임신 소식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기에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저도 올해는 누군가를 만나서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임신부터 소원을 빌어라. 요즘 순서 필요 없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데프콘은 "올해 소원은 임신입니다"라며 맞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결혼만 생각하면 부모님에게 죄짓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안영미는 "다른 효도 다 필요 없이 결혼을 안 한 사람은 결혼을 하는 게 효도고, 기혼자는 아이를 낳는 게 효도더라. 저도 그래서 소원을 빌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EN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