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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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결국 체포됐다…박하나X지수원 공조 (태풍의 신부)[종합]

기사입력 2023.01.02 20:40 / 기사수정 2023.01.02 20: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체포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정모연(지수원)에게 불법 인수합병 자료를 제시한 은서연(박하나)에 의해 강백산(손창민)이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날 정모연은 "강백산이 엄마의 정체를 안 것 같다"며 자신을 걱정하는 은서연에게 "시간을 벌고 있다. 강백산 죄를 묻고 네 아버지 회사를 찾아오기 위해 소송을 준비 중이다. 강백산의 끝을 볼 수 있다"고 알렸다.



은서연은 "저도 돕겠다.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정모연은 "넌 나서지 마라. 내가 다 할 거다. 윤산들(박윤재) 그렇게 보내고 후회를 많이 했다"며 단호히 답했다.

정모연은 일부러 정신과에서 강백산을 만났다. 정모연은 "제가 기억을 찾기 위해 치료 중이다. 회장님 도움을 받고 싶다"며 기억을 잃은 연기를 시작했다.

정모연은 미리 섭외한 정신과 의사에게 기억상실증임을 토로했고, 강백산은 "정모연이 기억을 되찾는 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들었다. 이후 마대근(차광수)는 정신과 의사를 납치해 정모연의 기억 상실 여부를 말하라고 협박했다.

의사는 정모연에게 "제가 끝까지 말하진 않았지만, 이쪽이 정대표의 기억 상실을 믿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정모연은 변호사에게 "더는 지체할 수 없다"며 당장 소송을 하자고 이야기했고 변호사는 "지금 자료로는 강백산 금방 풀려난다"고 답했다.



그때 은서연이 등장해 "강백산의 불법 인수 증거다"라며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했고, 변호사는 "이거라면 해볼 수 있겠다"며 소송에 돌입했다.


마대근(차광수)은 강백산에게 "제가 주치의를 잡아 협박한 결과 알아낸 결과다"라며 정모연이 기억 상실이 확실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비서는 "그 의사는 주치의가 아닌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일렀다.

강백산은 "의사가 거짓말 한 것일 수도 있다. 마지막 방법을 써야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검찰에서 '르블랑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며 강백산의 집에 찾아왔다.

강백산은 배임, 횡령, 불법 인수합병 혐의로 체포됐지만 그는 언론에 "이건 명백한 모함이다. 진실은 밝혀질테니 두고 보시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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