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연기의 정석! 아빠의 정석! 배우 조정석 자기님 대신 축가를 불러준 사람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MC 유재석은 "교회 오빠의 전형이다"라며 "기타 잘치고 노래 잘하고 댄싱머신이다"라고 소개했고, 조정석은 즉석에서 춤을 추며 실력을 뽐냈다.
또한 "의리의 정석"이라는 말에, 조정석은 "축가 약속이 있었는데 사정이 생겼다 하면 같이 사는 분이 대신"이라며 아내이자 가수 거미를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이 "축가를 대신 갔는데 거미씨면.."이라고 말하자 조정석이 "오히려 좋아하시더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딸 바보'가 된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똥도 예쁘고 다 이쁘다"라며 "손톱을 잘라주다 피가 나는데 무너지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조정석은 "형편이 어려워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말하며 '인간 조정석이 기억하는 인생의 한 장면'을 꼽는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8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조정석의 더 깊은 이야기는 2023년 1월 4일 오후 8시 40분 tvN '유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