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경호가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로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사교육계의 아이돌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타 강사로 변신한 정경호의 스틸을 공개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풀 장착하고 설렘 저격에 나설 정경호의 활약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정경호는 극 중 대한민국 1등 스타 강사 최치열 역을 연기한다. 연봉도, 인기도 탑인 수학 일타 강사의 자리에 오른 최치열은 매년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연평균 1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하여 ‘1조 원의 남자’라 불릴 정도.
이처럼 명예, 재력,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남’ 최치열이지만, 단 하나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가 섭식 장애를 겪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모든 걸 다 갖춘 듯 보이지만 배부름의 행복은 느낄 수 없는 최치열과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과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는 것인지, 벌써부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그 캐릭터 설정만으로도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는 최치열 캐릭터는 정경호를 만나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정경호의 매력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듯하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달달한 눈빛과 ‘정경호 표’ 까칠 매력까지 한 방에 확인할 수 있는 것. 먼저 첫 번째 스틸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타 강사로 완벽하게 변신한 정경호의 프로페셔널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학 공식이 적혀 있는 칠판 앞에 서 있는 모습에서 베테랑다운 여유와 내공이 느껴지는가 하면, 학생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은 그 매력의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최치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무심한 듯 다정하고, 까칠하지만 따뜻한 정경호의 매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다.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눈빛에서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느껴지는 것은 물론, 분위기만으로도 로맨틱한 설렘을 자아낸다. 여기에 정경호만의 색으로 녹여낸 시크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까칠하고 예민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며 벌써부터 ‘치열 앓이’를 기대케 한다.
이에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배우 정경호가 가진 매력과 극 중 최치열이 가진 매력이 교차하면서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 같다. 정경호의 섬세한 연기력이 빚어낼 최치열의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정경호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환혼: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오는 2023년 1월 14일(토)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