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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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려욱 "규현, 메인보컬 안 했으면…혼자서 너무 잘해" (아는형님)[종합]

기사입력 2022.12.24 21: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슈퍼주니어의 보컬 라인 예성, 려욱, 규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메인 보컬 자리를 두고 논쟁을 펼쳤다.



려욱, 예성, 규현이 TOP3에 오른 가운데, 규현은 "대중이 정하는 거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은혁은 "규현이는 감미로운 스타일이다. 예성이 형은 애절하고 한을 품은 스타일이다. 려욱이는 칼 음정에 성량이 좋다"라고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설명했다.

려욱은 자신이 생각하는 보컬 순위에 대해 "예성이 형은 슈퍼주니어 초창기 때 메인 보컬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려욱은 "지금도 없으면 안 되는 메인보컬이다"라고 수습했다.

규현에 대해서는 "매인 보컬 안 했으면 좋겠다. 혼자서 너무 잘하기 때문에 솔로 가수를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려욱은 "슈퍼주니어는 하이톤이나 밝은 느낌이 나은 것 같아서 (메인 보컬은) 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규현은 "예성이 형이 리드 보컬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애드리브가 많았다. 항상 차에서 연습하는데, 진짜 깜짝 놀란다"라고 알렸다.

예성은 "내가 1등이다"라고 말했고 규현은 "순위는 뭔지 모르겠고, 내가 데뷔 후 합류했는데 이수만 선생님 앞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는데 '우리 잘해봅시다'라고 했다"라고 전하며 으쓱해했다.

예성 역시 "내 이름 예성은 예술가의 성대다. 이수만 선생님이 지어주셨다"라고 강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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