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MBC 연예대상 MC 의상 고민 "오랜만에 연예인스럽다" (걍밍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2022 MBC 연예대상' MC 활약을 예고하며 신중히 의상을 골랐다.

22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근데 이제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게 돼서요. 같이 골라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2022 MBC 연예대상' MC를 맡게 됐다.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지 같이 골라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또 연말 파티룩에 어울리는 옷들도 준비했다"며 의상을 소개했다.



단정한 갈색 슈트에 이어 핑크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난 강민경은 "오랜만에 차려입어봤다"고 넉살을 부리며 "간만에 연예인스럽게 입었더니 말을 조심하게 된다"고 웃었다.

이어 "텁텁한 느낌의 원단이지만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의상에 어울리는 조그마한 백까지 함께 매치하며 우아한 자태를 보여줬다. 또 "어떤 걸 입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시상식 아니면 입기가 좀 민망하기는 하다"고 쑥스러워했다.

이후 강민경은 블랙 드레스, 화이트 슈트까지 멋스럽게 소화하며 오는 29일 열리는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보여줄 의상과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 = 강민경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