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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 위해 발 마사지도 한다"…알콩달콩 부부 (세컨 하우스)[종합]

기사입력 2022.12.22 21: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세컨 하우스' 차예련의 독보적인 인기에 주상욱이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세컨 하우스'에는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이 있는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주상욱 몰래 세컨 하우스에 깜짝 방문한 차예련은 "같이 사는데 '몰래 온 손님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생각했는데 진짜 됐다"며 즐거워했다. 

아내의 방문을 상상 못했던 주상욱은 손녀를 돌보기 위해 아침 일찍 집에 온 장모님을 생각해냈고, 제작진을 향해 "날 속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차예련을 만난 조재윤은 "근데 어쩜 그렇게 더 예뻐졌냐"고 미모를 칭찬해 차예련을 흐뭇하게 했다. 

차예련은 "오늘은 여기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더라. 고생하시는데 국밥 한 그릇씩 대접하겠다"며 차장금다운 면모를 보였다. 



주조형제는 차예련을 위해 세컨 하우스를 구경 시켜주며 폭풍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주상욱은 "여기 바닥 내가 다 깔았다"며 큰 방으로 안내했고, 차예련은 "여기까지 와서 집을 이렇게 잘 지어놨다. 여기서 살고 싶다"며 박수를 보냈다. 

따뜻하게 들어오는 햇빛을 받으며 평상에 앉은 차예련은 주상욱의 손을 맞잡고 마사지를 시작했다. 


이에 조재윤은 "미안한데 그 손은 좀 놨으면 좋겠다"며 질투했고, 주상욱을 사랑하냐는 질문에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으면 얘랑 이거 안 한다"고 차예련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윤이 "집에서도 손 마사지 해주냐"고 묻자 차예련은 "나는 발 마사지도 해준다. 힘들었으니까 주물러줘야 한다"고 답했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조재윤은 "그런데 나 여기 왜 있는 거냐. 되게 외롭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마을 이장은 방송으로 "본 마을 세컨 하우스에 톱스타 차예련 씨께서 도착 하셨다. 마을 주민께서는 세컨 하우스에 오셔서 톱스타 차예련 씨와 인사해 달라"고 전해 차예련을 민망하게 했다. 

이에 조재윤은 "이 집 난리 나겠는데"라며 우려를 표했고 그와 동시에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어 차예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어머니들은 주상욱과 조재윤을 지나쳐 차예련에게 달려가 그가 출연했던 '황금가면'을 언급했다. 

약밥부터 메주, 고추장까지 손수 정성껏 만든 이웃들의 선물에 차예련은 "너무 귀한 걸 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화답했다.

급기야 현장에서는 즉석 팬 사인회가 열려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에 조재윤은 "살다 살다 이런 팬 사인회는 처음 본다"며 차예련의 인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주상욱은 그런 아내를 흐뭇하게 바라봐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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