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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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공식홈피 해킹 당해 '허위 가입금 공지 유포'

기사입력 2011.05.08 11:00 / 기사수정 2011.05.08 11: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의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 피혜를 입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식 팬클럽 헤네치아 1기 모집을 시작한 김현중의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해킹한 해커는 가입금을 3만5000원이라고 공지를 변경했을 뿐 아니라 입금 계좌도 바꿨다.

또한 '10만 원을 입금하면 김현중과 제주도에서 팬미팅을 할 수 있으며, 별도로 김현중과의 1대 1 식사를 하고 싶으면 80만 원을 입금하라'고 거짓 공지를 올렸다.

한편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가 외부 해킹 공격을 당해 팬클럽 가입 공지의 입금 계좌가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며 "변경 공지된 계좌는 키이스트의 계좌가 아니며 팬 분들의 개인 휴대폰과 메일로 입금 계좌를 명시한 공지 역시 사실이 아니다. 제주도 팬미팅도 허위로 공지된 것으로 키이스트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헤네시아의 모든 가입 신청 및 입금을 잠시 중단하고, 철저한 조사를 위해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했다. 많은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전했다.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대거 몰려 사이트 다운이 되기도 했던 홈페이지는 현재 해커의 소행으로 인해 차단됐으며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회원 가입을 원했던 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6월 발매 예정인 첫 솔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 ⓒ 김현중 공식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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