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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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강동호, 김현주에 다가서지 못하고 자기 한탄

기사입력 2011.05.07 23:07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강동호가 김현주에 대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자기 한탄에 빠졌다.

7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25회에서는 한정원(김현주 분)을 향한 강대범(강동호 분)의 애틋하고도 안타까운 마음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원은 이권양(고두심 분)의 녹내장에 좋은 음식, 보조식품, 해로운 것들 등을 적은 문서들을 대범에게 전해주며 권양을 잘 보살펴 줄 것을 부탁했다.

"사법고시 2차를 앞두고 이런 부탁해서 미안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은 정원은 대범에게 "화이팅!"을 해보이며 깜찍한 응원을 전했다. 대범은 웃어 보이며 정원을 보냈지만 이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러나 발걸음은 얼마 가지 않아 멈추고 말았다. 대범은 방안을 둘러보며 각종 법 관련 서적들과 자고 있는 아들 승원이를 보고 주저 앉았다. 이어 "내가 감히 누굴. 언감생심 누굴. 양심도 없이 누굴. 주제를 알아야지"라고 읖조렸다.

자기 한탄을 하는 대범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연민을 이끌어 내기 충분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대범이 짠했다"며 "대범이랑 정원이랑도 러브 모드 가자!", "난 승준보다 대범 사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원은 아버지 한지웅(장용 분)에게 "신림동 집으로 이사가겠다. 아빠 딸로 사는 건 오늘이 마지막이다"며 호적 정리 의사를 밝혔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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