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에게도 '완모' 의지를 내비쳤다.
20일 경맑음은 "수유하고, 너가 흘리고 간 가재수건 냄새에 히어로 냄새 난다고 킁킁킁"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성호는 다섯째 아이를 안고 입원실을 돌아다니며 노래를 부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성호는 다섯째 아이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경맑음은 "히어로(태명)야. 엄마가 누나 형 넷을 키우면서 분유를 사 본 적이 없어"라며 "이번에도 완모 도전장을 내밀어볼껀데 엄마가 다섯을 낳은 동안 체력도 나이도 그때 그 마음만큼 따라오지 못해서 노력해보도록 할게"라고 '완모'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내일 조리원 들어가면 더 자주 만나서 교감하고 사랑해보자"라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경맑음은 "울오빠 다섯째 안 낳았음 우째"라고 덧붙이며 아기 바보가 된 정성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성호와 경맑음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경맑음은 지난 18일 다섯째 아들을 출산해 화제가 됐다.
사진 = 경맑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