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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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상대방 편하게 해주고 내가 어려워하는 스타일" (저승훈)

기사입력 2022.12.16 11: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위너(WINNER) 이승훈이 김세정과 만남을 갖고 친분을 쌓았다.

지난 15일 이승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승훈저승훈'에 '하노이 요리조리ㅣ일하고 먹고 마시고...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ft.고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승훈은 멤버들과 함께 베트남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 참석을 위해 하노이를 방문해 식사를 하고 개인일정을 가진 뒤 박람회 현장으로 향했다.



김세정과 함께 한류박람회 홍보대사가 된 위너는 그와 함께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일정을 소화했다.

잠시 대기하던 중 김세정을 만나 인사를 나눈 이승훈은 즉석에서 김세정을 섭외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훈은 "'K팝 스타' 출신 아니시냐"고 물었고, 김세정은 "맞다. 저 시즌 2에 나왔었다"면서 "시즌 1이시죠?"라고 이승훈에게 되물었다. 이승훈도 이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사람들이랑 되게 쉽게 친해지고 친구가 많은 이미지가 있어가지고 약간 인싸 느낌"이라고 말했는데, 김세정은 "대화 나눠보니까 약간 알 것 같지 않나. 선 엄청 긋는거"라고 농담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사실은) 실제 친해지기까지가 좀 오래 걸린다"고 해명했는데, 이승훈은 "난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알고 있었다"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김세정은 "그건 맞다. 상대방 편하게 해주고 제가 어려워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승훈은 "노력하는 스타일이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야기가 마무리되자 이승훈은 맏형 김진우에게 "내가 세정씨랑 말 좀 텄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는데, 김진우는 "아 정말?"이라면서 공감의 리액션을 선사했다.

사진= '이승훈저승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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