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46
게임

랜덤 요소가 없어졌다!…‘브롤스타즈’, 4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기사입력 2022.12.15 10:5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브롤스타즈’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5일 슈퍼셀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인 ‘브롤스타즈’의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보상 시스템인 ‘스타 로드’의 도입과 이에 따른 신규 재화 ‘크레딧’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다양한 상자를 열어 일정 확률로 새로운 브롤러와 재화를 얻을 수 있었던 반면, 이제 게임 속 상자는 모두 사라져 랜덤 요소를 없애고 예측 가능한 보상이 제공된다.

유저는 ‘스타 로드’를 통해 크로마틱 등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의 브롤러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브롤러 잠금 해제에 필요한 ‘크레딧’은 브롤 패스, 트로피 진척도, 상점, 퀘스트 및 챌린지 보상 등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획득 가능하다. 크로마틱 등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의 브롤러를 수집한 경우, 보유한 크레딧은 명성 레벨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크로마 크레딧’은 브롤 패스 무료 보상 또는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크로마틱 상점’에서 크로마틱 브롤러를 구매할 때 사용된다.

슈퍼셀은 게임 속 상자가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할 유저를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한정 기간동안 이벤트성으로 ‘오메가 상자’를 지급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전까지 12일동안 테이크다운 모드에서 40억 테이크다운을 달성해야 되는 미션을 단 7일만에 목표에 도달해 모든 유저에게 ‘오메가 상자 대릴 스킨’을 지급하기도 했다.

신규 브롤러 3종도 추가됐다. 스타파크에 있는 캔디랜드의 CEO인 ‘맨디’는 사탕 뽑기 기계에서 사탕을 발사하는 크로마틱 브롤러로, 1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브롤리우드 트리오의 두 번째 멤버인 신화 브롤러 ‘그레이’와 무작위 특수 공격을 쓰는 장난끼 가득한 전설 브롤러 ‘체스터’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킨 역시 다양하게 선보인다. 캔디랜드 시즌을 맞아 ‘마그마 퀸 맨디’, ‘곰젤리 니타’, ‘피냐타 애쉬’ 등이 등장하며, ‘예티 샘’, ‘얼음 여왕 앰버’, ‘크람푸스 애쉬’ 등 브롤리데이를 새롭게 재해석한 3종의 ‘다크 브롤리데이’ 스킨도 출시했다. 또한, 최근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진행된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일본의 ‘Zeta Division Zero’ 팀의 특징을 반영한 ‘월드 챔피언 거스’ 스킨과 ‘2023년 설날’ 테마의 ‘바이크 이브’ 및 ‘오락실 고수 그리프’ 스킨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슈퍼셀은 유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브롤스타즈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일 한정 핀, 스프레이, 프로필 아이콘, 크레딧과 코인 등을 지급하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베타 기간 때의 브롤러 ‘쉘리’를 추억할 수 있는 ‘클래식 쉘리 스킨’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추가로, 브롤스타즈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총 300명에게 ‘니타’ 곰인형 또는 넨드로이드 ‘스파이크’ 피규어가 포함된 굿즈 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슈퍼셀 관계자는 “새로운 보상 시스템인 스타 로드 도입을 통해 유저들이 확률이라는 무작위성에서 벗어나 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화를 꾀했다”라며 “유저들에게 게임을 즐기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슈퍼셀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