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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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손석구 "눈 앞에 잡아야 할 사람 있어…계속 달린다"

기사입력 2022.12.14 11:40 / 기사수정 2022.12.14 11: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손석구가 '카지노'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소개했다.

14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이 참석했다.

손석구는 '카지노'에서 차무식을 쫓아 고군분투하는 필리핀 최초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 역으로 분했다.

이날 손석구는 "경찰을 연기했다. 한국에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데스크 잡을 하다가 우연치 않은 기회에 범죄율이 자꾸 올라가는 필리핀 일대의 코리안 데스크로 파병을 가는 경찰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사 능력이 특출한 사람이 아닌, 일반적이고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같은 마인드로 경찰 생활을 하던 사람이 필리핀에 와서 점점 현장을 알아간다. 스스로의 힘으로 생존을 해나가야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차무식과 계속해서 맞부딪히게 되는 극 중 관계성을 예고하며 "눈 앞에 잡아야 할 사람이 있어서 계속 달린다"고 덧붙였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1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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