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32
연예

유깻잎 "최고기와 이혼 후 수입 0원…재산분할도 안 받아" (뼈도사)

기사입력 2022.12.13 19:05 / 기사수정 2022.12.13 19:0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뼈 때리는 도사들' 뷰티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뼈 때리는 도사들'에는 뷰티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출연해 MC 지상렬과 이상욱을 만났다.

이날 유깻잎은 "저는 결혼 생활 하다가 이혼을 했다. 24살에 결혼했고 지금은 30살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솔잎이(딸)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직업으로 돈이 잘 벌릴지가 고민이다. 딸이 조금 있으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조금 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깻잎은 '지금 딸을 양육 중이냐'는 질문에 "전남편(최고기)이 키운다. 그 대신 2주에 한 번 씩 만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상렬은 "전남편도 경제적으로 어렵냐"고 질문했고 유깻잎은 "아니다. 저보다 훨씬 좋다. 그렇다고 제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욱은 "왜 이혼을 했냐"고 질문을 했고 유깻잎은 "안 맞았다"고 솔직히 답했다.



유깻잎은 "저는 수동적이고 오빠는 능동적이다. 여기서 트러블이 생기더라"며 "제가 또 숫기가 없다. 아버님이랑도 트러블이 있었다. 제가 살갑게 했어야하는데 못했다. 어른을 어려워한다"고 밝혔다.


이상욱은 "저는 '우리 이혼했어요'를 잘 봤다. 어쩌다 출연하게 되셨냐"고 질문했다. 유깻잎은 "이혼 후 수입이 완전 0원이었다. 내가 지금 이런 걸 가릴 때냐.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결심했다"며 출연 이유가 오로지 돈이었다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이혼하고 조정 신청하면 재산 분할도 하지 않냐"고 이야기했고 유깻잎은 단호히 "안 받았다"고 답했다.

유깻잎은 "제가 안 받겠다고 했다. 딸을 전남편이 양육하니까 거기에 내가 더 힘듦을 보태고 싶지 않았다"며 재산분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 뼈 때리는 도사들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