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의뢰인에게 온갖 이상한 사람들이 꼬인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95회에는 20대 초반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의뢰인은 온갖 사람들이 자신에게 말을 너무 많이 건다고 운을 뗀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다가 번호를 물어보는 사람은 물론, 집까지 쫓아오는 경우도 많다는 것.
그는 고등학생 시절 친구와 함께 있었는데 낯선 사람이 친구가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번호를 물어보기도 했고, 친구 부모님이 아파트 단지까지 데려다주신 날에도 거기서부터 따라와 갑자기 손을 내밀면서 자신의 손 좀 잡아달라고 하는 등 의뢰인이 위험한 환경에 있는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매번 위험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그나마 당시에는 가족과 함께 살았지만, 현재는 자취 중이고 자취하는 집 근처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 의뢰인을 두렵게 만든다고 한다.
심지어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에서도 이상한 일을 겪었다는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보살들은 당황한다.
반복되는 위험한 상황에 서장훈은 "요즘 별의별 일이 벌어진다"고 걱정하면서 의뢰인이 해야 할 일과 말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수근 또한 "○○을 배워라. 되게 중요하다"며 현실적인 해결법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