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응원을 전했다.
기성용은 2일 "컴언 코리아!!!!!! 2010년 월드컵의 기를 받아서 16강 가보자. 할 수 있다. 10년 만에 꺼내서... 구겨졌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지난 2010년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의 유니폼을 입은 채 미소짓고 있다. 기성용은 16강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대표팀을 응원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이 유니폼 입고 응원해야지", "돌아와요 기캡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의 대한민국은 2일 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을 치른다.
한편, 기성용은 배우 한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기성용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