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당나귀 귀' 발레리나 김주원이 27살 때의 몸무게를 아직도 유지 중이라고 밝힌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강의 현장이 담긴다.
'46세' 현역 발레리나로 활동 중인 김주원은 또 다른 직업인 무용예술학과 교수로서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졸업을 앞둔 4학년 제자들이 몸을 풀고 있는 발레 연습실을 찾은 김주원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졸업 공연 중간 점검에 나선다.
김주원은 항상 밝은 미소를 머금은 평소 모습과 달리 180도 다른 냉철한 심사위원 모드로 돌변해 실전 오디션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으로 연습실을 채워 눈길을 끈다.
공연을 지켜보던 김주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맞지?", "오디션이었으면 다 패스 안 시켰다"라며 제자들에게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냈다는 후문.
김주원의 발레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27살 때 46kg이었던 몸무게를 지금도 유지 중이라는 김주원은 "고등학교 때 입던 옷들이 지금도 맞는다"고 밝힌다.
이에 김숙은 "난 50kg부터 시작했는데"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김희철은 "진짜 리스펙이다"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낸다.
그런 가운데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며 제자들을 끌고 단골 식당으로 데려간 김주원의 한마디에 김희철은 "허재 형도 이렇게 까지는 안했다"며 갑갑해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주원의 발레 교실은 4일 오후 4시 50분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