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4 02:37 / 기사수정 2011.05.04 02:3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아사다 마오에게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을 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일본의 중견 코메디언 라사루 이시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사다는 빨리 남자친구를 만들고 성관계를 가져야 김연아와 안도 미키를 이길 수 있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여자로서 더욱 여성스러운 표현력을 발휘하기 위한 것이 이시이 주장의 이유다.
그러나 이런 이시이의 발언은 이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 일본 언론과 네티즌들로부터 실랄한 비난을 사고 있다.
이시이가 이후 사과의 글을 재개했지만, 일본 네티즌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과를 했어도 이미 엎질러진 무리", “어떻게 저런 저급한 발언을", "아사다는 분명 큰 충격을 받았을 것 이다"는 등, 이시이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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