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신동엽, "유재석-김용만 덕분에 재기 결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동엽이 재기를 도와준 유재석과 김용만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3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는 대한민국 천재 예능인 신동엽이 13년 만에 최초로 1인 토크쇼에 출연하여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유재석에 대해 "내가 어려웠던 시기에 나를 잡아준 동료가 유재석과 김용만이다"라며 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당시 사업실패로 방송 재기에 있어 큰 좌절의 늪에 빠져있었던 것.

그는 "당시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8kg 빠질 때였다"며 "그래서 지금도 다이어트의 최고는 마음고생이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남주와 김승우의 연애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폭로해 김승우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사진=신동엽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