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3 19:52 / 기사수정 2011.05.03 19:5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폭스바겐 신차 '제타'의 론칭 갤러리에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20여회의 전시회를 연 열혈 미술학도이기도 한 나얼은 이번 '제타 론칭 갤러리'에서 자신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인기곡 'Nothing Better'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의 노래도 공개될 예정.
나얼과 에코브릿지는 2일부터 7일간 평창동 서울 옥션 갤러리의 '제타 론칭 갤러리'에서 '제타'를 소재로 한 미술작품과 음악작품을 공개한다.
일종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인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얼은 이미지와 텍스트의 결합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나얼은 "폭스바겐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서 작가 특유의 텍스트 드로잉과 '제타'의 심장인 TDI 엔진 이미지를 결합했다"고 전했다.
에코브릿지는 '제타'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에코브릿지는 론칭쇼 첫날 '제타'의 느낌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Urban forest'를 피아노로 직접 작곡도 하고 연주도 했다.
이어 그는 "제목 '도시 숲'이라는 상반된 단어의 조합으로 제타의 도시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차라는 점에 착안해서 구상했다"며 "독일 클래식의 감성적인 소나타 느낌과 '제타'를 바라본 제 감성을 담아 표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제타 론칭 갤러리'는 2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사진 ⓒ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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