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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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5월에 주목해야 할 LG 선수!!

기사입력 2011.05.03 12:46 / 기사수정 2011.05.03 12:46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리그가 초반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접어들었습니다. 한 달간의 리그를 통해 각 팀들은 약점 및 보안점을 수정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5월달에 주목할만한 LG 선수들을 꼽아봤습니다.



1. 서동욱

아..개인적으로는 정말 '기대감' 때문에 이 선수를 꼽을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만큼 2군에서 돌아온 그의 활약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는데요.


26일부터 다시 1군 경기에 출장한 그는 최근 5경기 동안 18타수 7안타 2홈런 8타점 타율 3할8푼9리라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은 2할2푼까지 상승했더군요. 더불어 유격수와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진정한 멀티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오지환, 김태완 선수가 부상 등의 이유로 빠진 지금 그의 활약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신정락

대졸 2년차 새내기인 신정락은 작년에 비해 좀 더 안정된 제구력과 더불어 사이드암임에도 불구하고 150km에 가까운 강속구를 앞세워 1군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그의 전매특허인 각이 큰 슬라이더는 휘는 각이 더 예리해졌는데요. 덕분에 그는 현재 팀 내에서 가장 낮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방어율 1.03) 방어율과 더불어 삼진을 잡는 능력도 향상 되서 불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추가적인 불펜 요원들이 콜업이 돼서 등판 간격이 조절만 된다면 위력적인 피칭은 당분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3. 임찬규

사실 좀 의외였습니다. 개막전 이후로 2군으로 내려가 선발 수업을 받을 줄만 알았거든요.

하지만 감독은 경기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경기 후반 주자가 없을 경우가 되면 어김없이 임찬규 선수를 올렸고 임찬규 선수는 이러한 감독님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좋은 공을 계속적으로 뿌렸습니다. 그에 따라 보직도 추격조에서 최근 승리조에 포함이 됐는데요.

승리조에 포함이 되면서 상대하는 타자들이 조금은 버거운지 최근 피칭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하지만 아직 본인이 '일부러' 숨겨둔 공과 더불어 아직 파릇파릇한 새내기라는 점이 더욱 그를 기대토록 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선수들 말고도 수비력이 정말 좋은 윤진호 선수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이학준 선수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수들이 기대가 되시나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신정락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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