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라그랑주', 함대 지휘센터 기함 시스템 업데이트…더욱 전략적인 플레이 가능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인피니트 라그랑주’에서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23일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우주 소재의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인피니트 라그랑주(INFINITE LAGRANGE)’의 함대 지휘센터 기함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함 시스템은 전함의 협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등장한 기술 혁명이다.

한 척의 함대를 기함으로 지정 후 정보체인기술을 통해 여러 척의 함선을 한 번에 지휘하거나 협동을 하고, 함대의 화력, 행동, 태세 감지 등의 시스템을 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함선과 함재기를 제외한 모든 함선이 기함으로 지정될 수 있다.

일반적인 점사 스킬 외에는 기함으로 설정한 함선에 따라 각각 다른 시너지를 발휘한다. 다른 선함에 지속 버프 효과를 부여하거나 특수 전략 능력을 제공하는 등 특정 임무를 수행할 때 더욱 수월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솔라 웨일-무장 전략 항공모함을 기함으로 설정할 경우 함대는 원거리 전략적 타격이 가능해지며, 노마 M470급-중형 상륙함이 기함일 경우 공격을 당한 적 함대가 일정 시간 내에 철수가 불가능해지는 식이다.

이처럼 임무 조건과 전투 환경에 따른 기함 설정으로 함대의 전투력이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고, 기함 스킬의 레벨업도 중요하다. 기함 스킬 중에는 먼저 언급한 원거리 공격이나 봉쇄 외에도 은폐, 방어 등의 능력이 있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한편, ‘인피니트 라그랑주’는 우주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자신의 함대를 만들고 육성해 새로운 은하계를 탐험하거나 정복에 나설 수 있으며, 대규모 전투에 참여하여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우주에서 함대의 지휘관으로서 협력과 경쟁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넷이즈 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