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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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3년 만에 벗은 성폭행 혐의…재정신청도 기각

기사입력 2022.11.21 16:51 / 기사수정 2022.11.21 16: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21일 SBS연예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여성 A씨가 김건모를 상대로 제기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신청인은 피의자를 강간 혐의로 고소해 검사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했다. 신청인이 제출한 모든 자료를 살펴보면 불기소 처분은 정당한 것으로 수긍할 수 있고, 달리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이유를 전했다.

앞서 유흥업소 여종업원으로 알려진 A씨는 2019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고, 이듬해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검찰은 고소장 접수 2년 여만인 지난 해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항고했지만, 지난 6월 다시 기각된 바 있다.

A씨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전 진행자이자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변호사 강용석 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재정신청을 제기했지만 또 다시 기각됐다. 재정 신청은 고소·고발인이 수사기관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10월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피아니스 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지난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2년 8개월 여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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