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차청화가 ‘꼭두의 계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023년 상반기에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 ‘나쁜형사’로 주목 받았던 강이헌, 허준우 작가와 ‘앨리스’, ‘미녀 공심이’,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연출한 백수찬 감독,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의 김지훈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김정현, 임수향, 김인권 등과 호흡한다.
‘꼭두의 계절’에서 차청화는 눈치가 장난 아닌 소문의 신 ‘각신’ 역을 맡았다. 약삭빠르고 순발력 넘치는 행동력으로 활약한다.
막중한 임무를 띠고 꼭두를 돕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반신(半神) 각신은 15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답게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꼭두를 물심양면 보필하고 비위를 기가 막히게 맞추는 인물이다.
눈치 제로인 ‘옥신’ 역을 맡은 김인권과 말 그대로 옥신각신 다투는 게 일상인 모습을 통해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꼭두의 계절’은 2023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사진= 아이오케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