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필리핀 팬미팅 성황…'글로벌 루키' 입증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필리핀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2일과 13일(현지시간) 라필루스는 필리핀 마닐라 케손시티(Quezon City)의 'Trinoma Activity Center(트라이노마 액티비티 센터)'와 마카티(Makati)의 'Palm Drive Activity Center(팜 드라이브 액티비티 센터)'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양일간 진행된 팬미팅에서 라필루스는 약 7000여 명의 팬들을 운집시켜 필리핀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들은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로 한 시간가량의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라필루스는 데뷔곡 'HIT YA!(힛야!)'부터 'GRATATA(그라타타)', 'Burn With Love(번 위드 럽)', 'Queendom(퀸덤)' 등의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필리핀의 유명 가요 'AMAKABOGERA(아마카보게라)'와 'Salamat(살라맛)'을 깜짝 무대로 선물해 현지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한편, 라필루스는 지난 6윌 데뷔한 뒤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팬미팅에는 약 8000여 명의 팬이 운집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라필루스는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주의 엠버서더로 위촉됐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