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박 2일' 강하늘, 하지원의 고품격 연기 배틀(?)이 펼쳐진다.
13일 방송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뉴친스와 함께하는 텐션 업 제철 음식 여행’ 특집에는 배우 강하늘, 하지원과 함께하는 열연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이날 '1박 2일'에서 제철 음식을 획득하기 위해 뜀박질과 루지 레이스 등 쉴 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낸 두 게스트는 예고 없이 시작된 신박한 연기 미션에 의욕을 불태운다. 강하늘과 하지원은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본업 모드’를 발동, 고퀄리티 연기력을 뽐내며 현장을 뒤흔들어 놓는다.
게임 도중 강하늘은 “나 지금 몹시 화가 나 있어!”라고 호통치며 극에 달한 분노 연기를 선보인다. 덩달아 팀원들은 불같이 화를 내며 감정 연기에 제대로 몰입했다.
그런가 하면 하지원은 환한 미소를 띠며 강하늘과 ‘극과 극’ 텐션을 보여준다. 상대 팀마저 그의 해피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 해맑게 손뼉을 치며 텐션을 폭발했다.
같은 팀원들도 게임은 뒷전, 그녀의 상큼 발랄한 연기에 빠져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희로애락을 오가는 좌충우돌 연기 퍼레이드 끝에 누가 승리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1박 2일 시즌4’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