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엑소 수호가 허당미를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의 호주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규형과 수호는 바다 거북을 만나기 위해 레이디 엘리엇 섬에 도착했다. 레이디 엘리엇 섬은 바다 거북이 알을 낳는 장소였다.
입수하기 전 수호는 "수영을 잘한다. 접영까지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막상 바다에 입수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해마 같은 모습으로 체면을 구겼다.
수호는 "처음에 갔을 때 바다도 깊고 파도도 치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고 해명했다. 결국 수호는 튜브를 착용하고 직원의 도움을 받아 스노클링을 계속했다.
한편, 프리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수중 실력자 이규형은 한 마리 물개처럼 능숙하게 스노클링을 즐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