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리드오프로 출격한 키움 히어로즈 임지열(27)이 선제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임지열은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임지열은 선발투수 윌머 폰트와 맞붙었고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 다음 타격에서는 화끈한 대포를 터트렸다. 3회 무사 1루에서 임지열은 폰트의 145km/h 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비거리는 100m.
이로써 키움이 임지열의 홈런포에 힘입어 3회초 2-0 리드를 잡았다.
사진=인천,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