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8 23:04 / 기사수정 2011.04.28 23:08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LG가 난타전 끝에 롯데를 물리치고 2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4이닝 만에 무득점에서 벗어났으나 5연패에 빠졌다.
LG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원정 경기에서 박용택의 3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접전 끝에 8-7 승리를 거뒀다. LG는 초반 5점을 대거 뽑아 리드를 잡았지만 롯데의 저항에 고전했다. 4회말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5회말 6점을 대거 뽑으며 7-5로 역전한 것.
그러나 LG는 6회초 다시 반격에 나섰다. 조인성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서동욱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롯데 투수 고원준의 폭투로 인해 다시 8-7로 재역전했다. 끝까지 리드를 지킨 LG는 마지막 김광수의 세이브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