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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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하반신 노출로 변강쇠 캐스팅"

기사입력 2011.04.28 11:20 / 기사수정 2011.04.28 11:2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배우 윤문식의 하반신 노출 에피소드가 화제다.

윤문식은 최근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녹화에서 "김성녀가 바지를 벗기는 신에서 속옥까지 같이 내려버렸다"며 "무슨 상황인지 몰라 한참을 서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윤문식은 "앞에 앉아 있던 악단 여자들과 관객들이 다 뒤집혀 그때부터 심각한 상황을 파악했다"며 "하늘이 캄캄했고 아찔했다"고 그때의 상황을 회상했다.

하지만 '하의노출사고'가 윤문식에게 전화위복이 됐다. 당시 마당놀이 연출자였던 손진책 씨가 그 사건 후 윤문식을 '변강쇠전'에 오디션 없이 바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한편, 28일 방송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윤문식, 이수나, 전원주, 이계인 등 감초 조연 배우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윤문식 ⓒ MBC 제공]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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