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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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AMA' 측 "부정 투표 확인되면 최종 집계 제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1.04 14:13 / 기사수정 2022.11.04 15:3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가 부정투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4일 마마 어워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Mnet Plus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2 MAMA AWARDS' 투표는 회원 가입, 투표 시작에서 완료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투표의 전 과정은 글로벌 K팝 팬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전체 투표 수와 아티스트별 득표율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또한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정 투표로 확인되는 데이터는 최종 집계에서 제외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은 Mnet Plus, 스포티파이,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집계된 데이터를 전부 합산해 본 투표 후보자가 선정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Mnet 측은 "K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글로벌 K팝 팬들의 목소리가 투표 과정에 정직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올바른 투표 문화 조성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투표에서 일부 아티스트들의 해외 팬덤이 디스코드를 통해 부정 투표를 독려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실제로 일부 그룹들의 득표 숫자가 똑같이 늘어나는 점이 의혹을 키웠는데, 이에 대해 주최 측이 입장을 밝힌 것.

한편, '2022 마마 어워즈'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의 투표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사진= 마마 어워즈 홈페이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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