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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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김혜수는 멋있는 사람…최근 술 친구됐다"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11.02 09: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완선이 김혜수와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성국과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24살 연하 예비신부와 11월 결혼을 앞둔 최성국은 김광규가 자신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아 실어증처럼 열흘간 말을 못 하기도 했다는 반응을 전했다. 그는 “내 결혼 소식을 듣고 아침 드라마 한 장면처럼 광규 형이 우리 집 소파에 쓰러져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요즘 김광규가 자신과 예비신부의 첫 만남 장소인 부산 카페에 자주 간다고 밝혔다. 그는 "광규 형이 내가 예비신부를 처음 만나게 된 부산 카페를 가서, 내가 앉았던 자리에 앉아 있는다더라"라며 자신의기운을 받기 위해 부산까지 행차하는 김광규의 ‘불타는 결혼 열정’을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완선은 최근 김혜수와 ‘잘 통하는 또래 친구’가 됐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내가 다니는 미용실이 김혜수 씨와 같은 곳이었는데, 오며 가며 보다가 최근에 술도 마시며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 ”혜수 씨 성격이 멋있고, TV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그대로더라. 그날 내가 음악에 맞춰 춤춘 모습을 혜수 씨가 촬영해서 SNS에 올렸는데 많은 화제가 됐더라“, ”우리가 나이랑 활동 시기도 비슷하다“며 김혜수와 친해지게 된 특별한 인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완선은 데뷔 초 몸무게와 현재 몸무게가 1kg밖에 차이나지 않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데뷔했을 때가 45kg, 지금은 46kg이다. 저녁을 굉장히 일찍 5~6시쯤 먹고, 야식은 안 먹는다. 배고플 땐 과자 하나 정도 먹는다“라고 말해 박소현-산다라박을 잇는 ‘원조 소식좌’임을 실감케 했다. 

이어 김완선은 ”너무 어릴 때부터 활동하면서 잘 안 먹는 게 습관이 됐다. 혼자 있을 때도 잘 안 챙겨 먹는다“라며 평생 걸그룹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김완선표 다이어트‘ 비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성국과 김완선의 이야기는 2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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