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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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참가자 69% "한국, 이집트 이긴다"

기사입력 2005.02.01 20:24 / 기사수정 2005.02.01 20:24

엑츠 기자
대부분의 국내 축구팬들은 한국과 이집트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한국의 압도적 우세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4일(금)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피파랭킹 21위)과 이집트(피파랭킹 33위)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투표건수 19만 1,138건 가운데 69%(13만 1,919건)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이집트가 이길 것이라고 전망한 비율은 11.9%에 불과했고 나머지 19.2%는 무승부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예상 스코어별로는 2대1 한국 승리가 17.22%로 가장 많았고 한국의 2대0 승리(11.39%)와 한국의 3대1 승리(10.6%)가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는 1대0 한국 리드(29.11%)가 다수였고 0대0 무승부(24.04%), 한국의 2대0 리드(13.66%)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최근 10년 간 한국이 이집트에 한번도 진 적이 없는 데다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한국의 날씨 등을 감안해 대다수 축구팬들이 한국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이 전반에 몇 골을 넣느냐에 따라 배당률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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