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7 16: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서우진의 굴욕 3종 세트가 화제다.
tvN 드라마 <매니>에 출연한 이준기(서우진 분)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꽈당, 버럭, 허당준기로 엮인 '준기 굴욕 3종 세트'를 선보였다.
그러나 굴욕 3종 세트는 다름 아닌 T팬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20, 21일 방송에서 극중 준기는 소속에이전시 대표인 제니스(변정 수 분)가 T팬티를 입으라고 요구했지만 준기는 수치감 때문에 입지 않았다.
그러자 이를 의심한 제니스는 준기의 엉덩이를 만져 직접 확인한 결과 준기가 T팬티를 입지 않은 걸 눈치 채고 구타를 가했다. 실제 구타 현장처럼 생생한 장면 속 준기는 맞고 쓰러지고 넘어지는 꽈당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이어 우연히 이한(서지석 분)을 만난 준기는 억울함을 호소했고, 애초 제니스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았던 이한은 준기에게 제니스를 고소하라고 시켰다.
이에 준기는 결국 제니스를 고소했고, 이 과정에서 그동안 제니스에게 쌓였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며 버럭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의지할 데 없고 미래가 두려운 준기는 이내 고소를 취소했고, 이 장면에서 귀여운 허당연기를 선보인 것.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보여준 준기의 신인답지 않은 열연에 대해 "넘어지는 괴로워하는 장면은 진짜인 듯, 내가 다 아프네", "생긴건 잘생겼는데 허당 이승기가 떠오른다, 굴욕 연기 대 폭소"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우진은 삼백대일의 경쟁률을 뚫고 tvN 드라마 <매니>에 주연급 캐스팅 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2011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코스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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