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7 06:57 / 기사수정 2011.04.27 07:37
노이어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놀라운 선방을 거듭하면서 기적을 연출하는 듯 했다. 그러나 긱스와 루니의 연속 득점으로 무너지며 팀의 0-2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넘버원 자리를 맡고 있는 노이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발렌시아, 인테르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수퍼 세이브를 기록하며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이어는 맨유전에서도 총 8개의 유효 슈팅을 막아내는 등 수준급 플레이를 펼쳤다. 안타까운 점은 이번 시즌이 노이어가 샬케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이다. 노이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샬케를 떠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노이어는 이날 맞대결을 펼친 맨유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등 골키퍼 보강이 필요한 빅클럽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마누엘 노이어 ⓒ 샬케04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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