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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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때부터 함께"…'컴백' 이펙스, 8명 합 이룬 성장 [종합]

기사입력 2022.10.26 19: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첫사랑의 설렘을 안고 돌아왔다. 

26일 오후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 네 번째 EP 앨범 사랑의 서 챕터 1. '퍼피 러브(Puppy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펙스는 '여덟 명의 소년들이 모여 여덟 개의 정점을 이룬다'는 의미를 지닌 8인조 보이 그룹. 가수 윤하, 이석훈, CIX(씨아이엑스)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해 6월 정식 데뷔하며 '4세대 유망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이펙스는 첫 EP 앨범 '바이폴라(Bipolar)(양극성)' 파트 1 '불안의 서'를 시작으로 바이폴라 파트 2 '사랑의 서',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 등 꾸준하게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펼쳤다. 데뷔 타이틀곡 '락 다운(Lock Down)'을 비롯해 '두 포 미(Do 4 Me)', '학원가(학원歌)'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이펙스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신보 '퍼피 러브'는 바이폴라 파트 2 '사랑의 서'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풀어가는 첫 앨범이다. 앞서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의 매력을 담은 '두 포 미' 활동으로 많은 사랑 받은 이펙스는 한층 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매력을 담아 컴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타이틀곡 '사랑歌(사랑가)'는 첫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소년의 모습을 춘향전 서사에 빗대어 이야기한 곡. '모두의 첫사랑은 같다'는 백승의 설명처럼, 시대가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서투르지만 솔직하게 표현했다. 



'퍼피 러브'에는 '사랑가' 외에도 '첫사랑의 법칙', '고백 Bomb(고백 밤)', '작은 언약식' 등을 수록, 이펙스만의 솔직하고 담백한 화법으로 표현한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펙스는 "이번 앨범은 3부작의 첫 번째 장이다. '퍼피 러브'가 첫사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현실적이고 재밌는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라 귀띔했다. 



데뷔 후 1년 여 시간 동안 상반된 콘셉트의 앨범 활동을 펼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이펙스. 위시는 "지난 1년 여 간 많은 경험을 함께해오며 멤버들마다 보컬, 댄스 등 개별적으로 성장해왔다. 그중 가장 성장한 부분은 여덟 명의 합이 아닐까 생각한다. 연습생 때부터 긴 시간을 함께해왔기 때문에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로 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탄탄한 팀워크를 통한 눈부신 성장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이펙스 새 EP 앨범 사랑의 서 챕터 1. '퍼피 러브'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피지컬 앨범은 27일부터 만날 수 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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