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비밀의 숲' 측이 스핀오프 제작을 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25일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제작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스핀오프 제작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비밀의 숲' 시즌3이 기획 중이라며, 이번에는 스핀오프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밀의 숲' 제작진은 내년 말 시즌3 공개를 목표로 두고 구체화 작업에 한창이다.
'비밀의 숲'은 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사건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17년 시즌1이 공개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당초 시즌제로 기획되지 않았던 '비밀의 숲'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애정으로 지난 2020년 시즌2가 제작됐다. 9.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tv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