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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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하차 이유, "남격 이미지 부담스러워"

기사입력 2011.04.26 18:25 / 기사수정 2011.04.26 19:1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이정진이 전격 하차하고 전현무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25일 KBS '남자의 자격'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진은 하차를 결정,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이정진의 하차 이유는 '연기'. 그동안 '남자의 자격'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도망자 플랜B'에서는 촬영 스케줄로 인해 한동안 '남자의 자격' 촬영에 출연하지 못했다.

이정진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정진은 지난해부터 하차를 고민해 왔으나 제작진의 만류와 장기 프로젝트를 염두에 둬 미뤄왔다"며 "지난 19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남격 촬영을 끝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고 있는 이정진의 하차 이유에 대해 소속사는 "그동안 이정진은 '배우 이정진'보다 '남자의 자격'의 멤버로서의 이정진에 대한 기대에 많은 부담을 느꼈다"며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정진은 시청자들에게 "배우 이정진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며 "쉽지 않은 선택인 만큼 팬 분들께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진의 후임으로는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투입될 예정. 전 아나운서는 25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대세인 전현무 아나운서 기대된다"라는 반응이다.

[사진=이정진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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