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40분 만에 8.5km 러닝…"라이벌=한혜진" (인생84)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기안84가 라이벌로 한혜진을 꼽았다.

지난 22일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러닝84'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기안84는 "오늘은 저만의 운동 루틴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대부분 현대인들은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운동법이다. 20년 동안 제가 하면서 농축이 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큰 도움을 받지 않을까"라며 기대했다.



제작진이 한혜진의 운동 루틴을 언급하자 기안84는 "그거 보고 따라하는 건 아니다"라고 견제했다.

기안84는 "필요한 준비물은 운동화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옷은 이게 3일인가 입은 거다. 오늘까지 입고 빨면 된다. 옷을 한 번 입고 빨면 얼마나 비효율적이냐. 빨기 직전의 옷을 입고 뛰라"고 설명했다.

근력 운동을 하고 유산소를 하라는 양치승의 조언에 기안84는 "2년 동안 안 지키고 있다. 근력을 하면 유산소를 못 한다. 유산소를 하고 근력을 하면 조금 더 멀리 갈 수 있다"며 웃었다.

준비운동을 하면서도 기안84는 "혜진인 누나는 어떻게 했냐. 이런 거 하나하나 다 설명하면서 하냐. 그 누나가 나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그 누나가 한 걸 물어보게 된다"고 물어봤다.

40분 만에 8.5km를 달린 기안84는 "이제 시작이다. 유산소가 끝나면 근력을 찢어야 된다"며 바닥에 누워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기안84는 "머릿속에 혜진이 누나가 생각난다. 내 라이벌은 한혜진이다"라며 운동에 집중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