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씁니다.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어제보다 조금 더 자란 밤송이같은 머리카락에 대하여, 어제보다 하얗게 변하고있는 피부에 대하여, 딸에 대하여, 아들에 대하여, 엄마에 대하여, 문득 발견한 멍든 손톱에 대하여, 부은 팔에 대하여, 골프에 대하여, 가을에 대하여. 어디가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그럴 때 글을 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커다란 골프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항암치료로 인해 가발을 착용하고, 그 위에 모자까지 쓴 서정희의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한편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중으로, 최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정희 소셜미디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