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종합, 김정현 기자) 잔류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FC서울이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수원FC는 13승 9무 15패, 승점 48로 7위, 서울은 10승 13무 14패, 승점 43으로 9위다.
서울 안익수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담담히 “열심히 해야 한다. 좋은 성과가 있어야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선수단에게 어떤 점을 강조했는지 묻자 안 감독은 “무언가 강조한다면 부담이 되겠죠”라며 “가벼운 말을 전했다. 스트레스 받지 않게 편한 상태에서 실력을 보여달라고 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묻자 안 감독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다 받는다. 그런 부분을 더 강조하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전술적으로 변화를 보면 투스트라이커로 변화한 점이다. 안 감독은 “끼본은 있지만, 경기장에서 대응하는 건 선수들의 몫이다. 그 부분을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최근에 득점력 고민이 있을 것 같아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다. 안 감독은 “오늘 경기 분위기가 어떻게 마무리될 지가 중요하다. 주안점을 두는 데 있어 질문한 내용이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