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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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부진 장기화가 걱정되는 이진영

기사입력 2011.04.26 09:43 / 기사수정 2011.04.26 09:43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LG는 이른바 빅5라 불리는 호화 외야진을 보유한 것이 큰 장점인데요.



하지만 올 시즌 들어서 빅5는 본인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국민 우익수”라는 애칭을 받은 이진영 선수의 부진은 걱정스러운 상당히 염려스러운 부분입니다.

24일 경기까지 치룬 시점에서의 그의 성적은 18경기 출장 타율 0.232 5타점 5득점에 불과합니다.

정말 성적만 놓고 보면 ‘이게 이진영선수의 성적인가‘하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더불어 최근 5경기의 성적은 7타수 1안타 타율 0.142로 타격 페이스가 최저로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찬스에 강했던 그의 모습마저 올 시즌은 보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의 득점권 타율은 0.188로 지난해 0.370 성적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찬스 때마다 내야 뜬공이나 병살타로 물러나는 경우가 계속 되고 있어 선수 스스로의 자신감도 상당히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되더군요.

아직 시즌 초반이고 치러야할 경기도 110경기 이상이 남아있으므로 속단하긴 이르지만 20경기 가까이 타격 부진이 계속된다면 계속된 1군 출장이 아닌 컨디션 조절 차 2군에서 마음을 추슬렀으면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본래 타격에는 일가견이 있던 선수고 실제로도 잘하는 선수라 언제든 다시 3할이 넘는 타율로 복귀해서 활약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요즘 보여주는 경기에서의 모습은 팬의 입장에서도 참 안타깝더군요.

아무쪼록 하루 빨리 컨디션을 회복해서 좋은 경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이진영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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